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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

빵. 빵. 빵. 호주에도 맛있는 빵은 많겠지?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But!!! 막상 호주에 와보니. 캔버라라서 그런걸까요..? 빵이 맹탕. 물론 지금은 그 빵들 잘~~~먹고있어요. 몸에 좋은 빵들이니까요. 그러다... 제 입맛에 딱 맞는 빵가게를 찾게되었네요. 그런데 베이커리 이름은 모르겠네요. 집 앞 IGA슈퍼 베이커리 코너 빵 들인데... 어느 베이커리에서 가져다놓는지.. 다음엔 물어봐야겠어요. 짜잔~~~ 제가 좋아하는 빵들이에요. 모두 페스트리지를 사용한.. 아몬드크라상은 진리구요.!!! 오늘은 빵세일을 하길래 좀 많이 샀네요. 원래라면 25불정도는 줘야 가져올 양인데... 7불50에 가져왔으니... 한 며칠 커피와함께 저의 점심으로 .. 빵 좋아하시는 캔버라분들.. 한국빵 처럼 달달.. 이가 생각날땐.. 더보기
아이 옷 수선하기 지난 해 한국에 갔을때 톡톡해 보이는 가디건을 발견했어요. 그런데 소매가 마치 성인 옷 처럼 벙벙.. 하게 처리되어있지 뭐예요. 잠시 고민했지만 간단히 고무줄만 넣어주면 유용하게 입힐듯 하여 덥석 구매 후 호주까지 가져오고야 말았네요. 한동안은 호주가 여름이라 그냥 넣어둔 채 잊고있었는데 근래에 조금 쌀쌀해지고 있어 꺼내보았어요. 색깔이 좀 어둡게 나왔지만.. 실제론 밝아요. 다 맘에드는데 저 소매가 그냥 중간에 띡. 잘라놓은것같이.. 뭔가 많이 어색했어요. 그래서 시작 된 고무줄 넣기. 마침 세컨핸드샵에서 1불에 포장도 안뜯은 새제품을 사온터라 그것을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네요. 두께는 약 1-1.2 정도로 너무 얇지않은것이 소매 매무새가 예쁘게 될것 같아요. 고무줄이 들어갈 통로를 만.. 더보기
이번엔 슈퍼에서 그릇 득템!!! 아.. 요즘 그릇이 계속 제 품으로 오고있네요. 며칠 전 접시가게에서 한보따리 사온 그릇을 풀기도 전에 슈퍼에 장보러 갔다가 대박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제가 언제나 살까말까. 이걸살까 저걸살까 고민만하다 결국은 못사고 헤매던 나눔접시?? 이 명칭이 맞나요..? 드디어 저희집에도 나눔접시가 많이. 하나도 아니고 4개나 생겼답니다. 짜잔... 4박스나 데려왔네요. 욕심도 많지만. 개당 3.75불. 한국돈으로 3500원도 안되니 4박스 사도 14000원이 되려나요... 저는 호주의 clearance...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상상할수없는 특가로 나와주시니. 언제나 눈을 크게 뜨고 다녀야해요. ㅋ 싸도 너무싼데다 대나무 트레이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동공이 확장되는 느낌!!! 처음에 구매를 확정한건.. 더보기
National multicultural festival 2017 in canberra 이번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멀티컬쳐럴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크게 하는거 없어 보이는 캔버라에서 그나마 매년 열리는 행사입니다. 캔버라 온 첫 해에는 신기했는데 2-3년 지나니 시들.. 했다가 또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네요..작년에는 무슨 일 때문인지 그냥 건너뛰고 올해 가보니 그새 많이 달라지기도 했고, 아침에 비가와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하기도 해서 아이들이랑 구경하기 좋았다고 할까요. 음… 중간중간 소나기가 확확 내려주는 센스에 아이들은 비맞고 달리는 호주에서 자주 할 수 없는 경험도 하구요. ^^ 지난주에 캔버라위클리 잡지에 붙어나온 공식 안내문이에요. 안에는 늘 생각하시는 그런 순서의 내용들이니... 생략할게요. 아쉬우니 한 두페이지?? 금연!!! 시티전체가 거의 금연이었겠네요. 쇼핑몰 근처에서 흡.. 더보기
접시가게를 자주 들르는 이유 자주가는 캔버라의 유일한 아울렛. 원래 dfo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 coc라고 바뀐. 캔버라 아울렛 센터의 약자입니다. 지난해 10월... 포터리반이 철수하고 더더욱 썰렁해져 버렸답니다. 미국아울렛이나 호주 타지역 아울렛을 떠올리시면 안되요. 아실만한브랜드 따위... 몇안되고...물건도 많지 않아요. 그래도!!! 가끔 가게되는건 가끔 득템하게되는 그릇들 때문이에요. 오늘의 득템!!!! 두가지의 접시예요. 먼저 위쪽 웨지우드 베라왕. 너무 깔끔한 볼과 접시의 중간쯤? 국물이 살짝생기는 요리를 낼때 딱일듯 해서 바로 구매결정!!! 하나만 사려니 너무도 착한 가격인데다 집에 누가 올때면 두군데로 나눠담을 일도 많아 겸사겸사 둘다 사버렸어요. 가격은... 두둥... 네... 이정도 할인가격이면 사는게 맞지 않을.. 더보기
김밥... 이 왜이리 좋은지... 어릴적부터 김밥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먹을 정도로 좋아한 탓인지 멀리 호주까지 와서도 김밥과 멀어지지 못했어요. 물론 일주일에 한번 시드니에서 김밥이 한국마트에 오지만 가격생각하면 사먹기 손이 떨리니까... 직접 해먹을 수 밖에요. 손에 익은 지금은 아침에도 뚝닥!! 하지만 초기엔 전날부터 부산스럽게 주방을 초토화시키기도 했어요. 짜잔~~ 예쁘게 말아졌나요.? 주재료들입니다. 보통은 저기에 치즈나 소고기볶음 참치마요네즈를 넣고 한국마트에서 산 우엉을 넣으면 맛이 배가 되더랍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은 저~~~기 보이는 작은 소고기 미니김밥으로 주곤한답니다. 한국엔 맛난 김밥이 다양해졌다는데.. 한국가서 김밥만 먹다올순 없으니... 먹어보질 못했네요. 아~~~ 또 먹고싶네요.. ^^ 더보기
짜장면 만들기 오랜만의 포스팅은 역시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딱히 하는일도 없는데 왜이리 바쁠까요... 1-2개월이 아니라 1-2년도 후딱 지나버리네요. 한인마트에서 사다놓은 춘장 3봉지를 보며 언제하지언제하지를 백번도 넘게 외치다가 드디어... 만들었답니다. 몇번 해본터라... 이제는 포스팅 할 수 있다!!!싶습니다. ㅋ 제가 사용한 춘장입니다. ㅊ 브랜드네요. 늘 이것을 사용하진 않지만 맛이 다 비슷합니다. 한국 중국음식점 맛은 똑같이 재현하기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엄지척!!정도는 받을 수 있답니다. 성질급한 저는 또 웍에 재료를 투하한 뒤에 카메라를 찾습니다. ㅜㅜ 오늘은 10인분 기준입니다. 우린 4식구이니.. 3끼정도 먹자는 생각입니다. ㅋ 식용유를 두른 뒤(3스푼) 마늘 다짐(1스푼) 생강다짐(반스푼 -생략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