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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짜장면 만들기 오랜만의 포스팅은 역시 요리가 아닐까 합니다. 딱히 하는일도 없는데 왜이리 바쁠까요... 1-2개월이 아니라 1-2년도 후딱 지나버리네요. 한인마트에서 사다놓은 춘장 3봉지를 보며 언제하지언제하지를 백번도 넘게 외치다가 드디어... 만들었답니다. 몇번 해본터라... 이제는 포스팅 할 수 있다!!!싶습니다. ㅋ 제가 사용한 춘장입니다. ㅊ 브랜드네요. 늘 이것을 사용하진 않지만 맛이 다 비슷합니다. 한국 중국음식점 맛은 똑같이 재현하기 힘들지만 아이들에게 엄지척!!정도는 받을 수 있답니다. 성질급한 저는 또 웍에 재료를 투하한 뒤에 카메라를 찾습니다. ㅜㅜ 오늘은 10인분 기준입니다. 우린 4식구이니.. 3끼정도 먹자는 생각입니다. ㅋ 식용유를 두른 뒤(3스푼) 마늘 다짐(1스푼) 생강다짐(반스푼 -생략가.. 더보기
Pre school Lunch box! 2016년 들어서 큰아이의 등교가 시작됨과 동시에 도시락과의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한국은 급식이 전면 시행인듯 한데 호주는 어른들도 도시락을 싸서 다니는 곳이니 아이라고 별 수 있을까요.처음 여기 왔을 때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싼 적이 있는데 한국처럼 간단히 밥에 반찬이었죠. 하지만. 학교는 과일먹는시간/모닝티시간/점심시간/애프터눈티시간 이렇게 4개의 도시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인종이 모인 곳이라 냄새나는 음식 또한 예의가 아니라는 선배맘들의 조언에 따라 도시락을 싸다보니한국에 계신 아이의 외할머니는 "무슨 도시락이 죄다 과자야.? 불량엄마 티 좀 내지마라." 음.. 나름대로 인터넷에서 다른사람들의 도시락을 참고한건데 죄다 과자로만 보이나 봅니다. 첫날 도시락.새벽 6시부터 부산스럽게 준비한 도시.. 더보기
전자렌지유리판이 깨지면 동네중고샵에 가보세요~ ㅎㅎ 어제 집 근처 중고품 파는 곳.SALVATION SECOND HAND SHOP 에 슬슬 갔다왔습니다. 가끔 보물을 찾곤 하는데…어젠 별거 없더군요. 그런데.. 그릇코너에서 전자렌지용 돌림판? ㅋㅋ 이 쌓여있더라구요~ 가끔 주변에서 저게 깨져서 전자렌지를 새로 사는 경우를 꽤 봤는데.걍,,, 저기서 하나에 1~2불에 집어오심이~~~ 저는 아파트 재활용품버리는 곳에서 꽤 예쁘게 조각까지 들어간 판을 하나 주워서 캔들들 받침으로써요~ ㅎㅎ 아무도 모릅디다… 앞으로 유리가 깨지더라도 새로 살 걱정따윈 없네요~ ㅎㅎ한국같으면.. 빠른 배송이 있지만 호주니까…저기 가서 사서쓰렵니다. ㅎㅎㅎ 더보기
KIDSKRAFT TOY KITCHEN. 드디어 마련한 주방놀이! 삐릭. 삐릭.주방놀이 괜찮은걸 발견했어. 살때 참고해~ 절친의 메세지와 곧이어 도착한 한장의 사진.조금 뿌옇게 나와서 브랜드며. 사이즈며 확인은 잘 안되었지만… 딱 봐도 우리집에 데려와야겠단 생각!!! 주방놀이가 이미 많이 있던 친구도 20분째 앞에서 고민중이라는… 애 둘을 싣고 당장 가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직원의 도움으로 일단 실어보겠다고 했으나…결국 하나도 실리지 않아 오후에 우리차로 픽업가기로 결정~!!!드디어… 주방놀이가 사줘야지 사줘야지.. 벼르고 벼르던 그 날이 왔다…!!! 무게는 34kg. 박스크기도 SUV트렁크 가로길이보다 조금 깁니다. 조립할 일이 아득하지만.. 친절한 남편이… 이른아침부터 뚝딱뚝딱.중간중간 과정샷은. 없어요.. ㅜㅜ 설명서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서로 붙잡아 주고. 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