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ggle wiggle~ 도서관 플레이타임~ ^^
한국에 문화센터가 있다면…
호주는… 도서관 플레이타임…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이 다릅니다만…
주로 노래를 부르고 약간의 율동을 가미하는 정도입니다.
처음 본 한국사람들은…
이
건
뭐
지
할 정도로… 허술하긴 합니다만…
호주는 뭐. 다 이러니까요~ ㅋㅋㅋ
시작하기전.. 어슬렁 한번 둘러보시는 중.. ㅋ
시작~! 도서관 직원분들이 로테이션해가면서 진행해요.
이번에 하시는 분은 좀 오래하는 듯 한데…
살짝… 지겨운 느낌~
다른 도서관들도 하는데… 유독…
이 지역이 별로란 소문이 있어요,,, ㅋ
그래서 인지… 표정도 별로,,,
우유나 먹자… 며 다들 하나씩 먹어가요…ㅋㅋ
그래도… 지겨울땐 옆 테이블 책들 저지레 하기…
먹지만 마…
도서관 한쪽에서 하는거라…
한국같음 상상도 못할 일인데…
여긴… 시끄럽게… 도서관 중앙에서 한답니다.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 없구요…
공부하는 사람들도 개의치 않아요…
^^
한국이랑 좀 다른점…
도서관에서 마음껏 이야기 하고 떠들어도 눈치주는 사람이 없단 거죠… ^^
앗… 뭔가 재미난거 하나? 다들 쳐다보네요.
노래 한 곡 하고… 파일보면서 다시 두분이 의논하고 다른노래…
두분이 미리 안맞춰보고 오는게 확실… 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호기심많은 우리 딸은 인형들과 준비물? 을 체크합니다..
음…
늘 똑같군…
이 날 중앙에 있는 좀 큰.. 아이의 활약으로 좀 재미났답니다.
지금은 뒤구르기 중…
우리딸은 또 신기 신기~!!! ㅋㅋ
나 이거 따라해야 해요??
절대 따라하지 않고 관람만 하는 딸~!!
음… 벌써 작별의 시간…
30분 밖에 안해서… 금방 끝나요…
곰돌이와 인사하는 사서님들…
곰돌이랑 만 인사하고픈 딸~!!
제일 가까이 갔네요~ ㅋㅋ
자… 끝나면… 비누방울놀이…
이 시간이 아이들에겐 제일 좋은 시간.
신기한가 봅니다.
자… 진짜 안녕..
엄마 가자~!
바로 뒤돌아 나와주시는 센스~!!!
^^
사실… 별거 없는 시간이지만..
참여율도 높고… 다양한 인종, 연령이 참여해서 소소한 재미가 있답니다.
24개월까지라 얼마 안남은 동안 열심히 가보려구요~
스쿨할리데이땐 또 안해서…
갈데없는 캔버라 맘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