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솔트 포장하기
제가 나가는 영어모임에는 6분의 호주할머니선생님이 계세요.
너무너무 신나는 모임이라. 항상 즐겁습니다.
늦게 알게 된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이번 텀이 끝나가는 터라
매니져분께서 봉사해 주시는 선생님들의 선물을 공모하셔서
둘째생일에 선물했던 핑크소금 아이디어를 내서 ~~~
이번엔 제가 선물 6개를 준비해 가기로 했어요~~
한번 만들어 본 터라.
대충 가격대도 맞출 수 있고
보기에도 좋다고 생각이 되서~~~ ^^
어떻게 만들었는지 궁금하실려나요? ^^
^^ 이렇게요~~
택까지 예쁘게 달아서 준비했답니다.
아무래도 먹는 거라.. 유통기간도 있고…
소금이라고 말 안하고 주면 왠 돌멩이를 담아서 선물이라고 주는거야…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직접 전달하지 못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듯 해서요.
사실 입구가 좁아서 소금 넣느라 시간이 좀 걸렸지만, 깔대기도 좁아서 소금이 막히더라구요.
결국 종이로 깔대기를 임시로 만들어 넣었어요.
혼자 하느라 사진도 못찍고..
저 택은 그냥 워드로 만들고 좀 두꺼운 색지에 붙인뒤 일자펀치로 구멍을 내주고 리본으로 묶어주었답니다.
시중에 파는 예쁜 택을 사용하셔도 되요.
시간이 없어서 사러갈 수가 없어서 직접 만들었는데 다들 예쁘다고 해줘서 기뻤어요~ ^^
이제 각각의 종이봉투에 담아서 모임으로 고고~!!!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모임 멤버들도 좋아해 주셔서 기쁨은 두배~!!!
음… 가격이 궁금하신가요?
호주라면..
핑크소금 500g (총 7개를 만들수 있는 양은 1500g)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슈퍼에서 확인하세요~~ 저는 6불대...
유리병은 핫달러샵. (한국의 다이소와 비슷한 곳) 2-5불 사이...
리본 (호주에선 주로 미터당 2-4불내외 ) 저는 총 2미터 쓴듯해요.
택 - 구매시 전부 다 해도 2불내외일듯.
쇼핑백 - 개당 1불-2불 전후.(전 50% 세일하는데를 발견해서 카드 하나 포함해서 5.75불에 7개의 쇼핑백과 카드 한장을 구매했어요~ )
선물 하나당 10불내에서 해결가능~!!!
흠..
한국이라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