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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KRAFT TOY KITCHEN. 드디어 마련한 주방놀이!

삐릭. 삐릭.

주방놀이 괜찮은걸 발견했어. 살때 참고해~ 

절친의 메세지와 곧이어 도착한 한장의 사진.

조금 뿌옇게 나와서 브랜드며. 사이즈며 확인은 잘 안되었지만… 

딱 봐도 우리집에 데려와야겠단 생각!!!


주방놀이가 이미 많이 있던 친구도 20분째 앞에서 고민중이라는… 

애 둘을 싣고 당장 가야하나.. 고민하던 차에 직원의 도움으로 일단 실어보겠다고 했으나…

결국 하나도 실리지 않아 오후에 우리차로 픽업가기로 결정~!!!

드디어… 주방놀이가 사줘야지 사줘야지.. 벼르고 벼르던 그 날이 왔다…!!!



무게는 34kg. 박스크기도 SUV트렁크 가로길이보다 조금 깁니다. 

조립할 일이 아득하지만.. 친절한 남편이 이른아침부터 뚝딱뚝딱.

중간중간 과정샷은. 없어요.. ㅜㅜ 

설명서 순서대로 진행하면서 서로 붙잡아 주고. 

핸드드라이버로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사진을 찍을 생각을 한다는 것은 

사실 조립완성 후 과정샷이 생각이 났지만. 그렇다고 다시 풀순 없지 않을까


완성~!!! 




큰편인가… 싶지만 39개월 남자아이. 14개월 여자아이가 서서 놀기 좋은 정도. 

박스에 나온 모델은… 아마 5살 이상의 여아인듯~!

사운드나 라이트는 없음.. 업그레이드 킷을 구매할 경우 가능하다고 하지만 우선은. 그냥 놀아보는걸로. 

오른쪽 상단에 전자렌지가 있지만. 그 옆 빈 공간에 원래 갖고 놀던 소리나는 전자렌지도 올려둘까??. 

딱 맞다~! 

박스에 있던 조리도구와 냄비 등등은 불포함이라  갖고있던 조리도구를 찾아서 올려줌. 냄비는 어디갔는지…


아이들 용이라 표면과 모서리 처리는 완벽하게 둥글고. 

원목상판? 느낌도 good!!!


부분 상세컷~! 


전자렌지 (오른쪽 빨간색은 별도구매했던것~ 안에는 치킨모형 ㅋ) 


전화기와 렌지대. 호주에서 가끔 오래된 집에서 볼 수 있는 코일형~! ^^ 

(저 흰색 레버들은 딸깍딸깍 소리를 내면서 잘 돌아감. 그나마 나는 작은 소리? ㅎㅎㅎ) 


냉동고 (칠판으로 되어있음. 자석이 부착되진 않아서 조금 아쉬움) 


렌지와 오븐(투명창들은 모두 얇은 비닐류로 되어있어 깨질 염려 없음) 


내부 공간. 칸막이가 다 다른 디자인 ^^ 


개수대와 타월랙 (수전 손잡이는 180도 전후로 움직임) 

타월랙은 휴지걸이처럼 빠지므로 키친타월을 걸어줄 예정… 


문은 서로 맞물려서 꼭 닫히도록 악세서리를 달게 되어있습니다.

조립시 나사 박을 일이 많다는 얘기~!!! 



좀 더 자세히… 그리고 아이들의 노는 모습사진도 올릴까 싶지만… 

너무 길어지면 보는 사람도 힘이 들것 같아서  다음에 주방 소품들을 소개할때~~~~~



* 2015년 3월 13일 호주 캔버라 Big W 모 지점에서 129불짜리를 4개 남은 제품 재고처리로 60불에 세일해서 구매.

  광고글이 아닙니다~! 

  싸게 사서 자랑겸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궁금증 해소겸 리뷰를 올립니다. 

  저도 무언가를 구매할 땐 리뷰들을 챙겨보곤 하니까요. 

  많은 도움이 되던 기억에 아직 서툰 글솜씨와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참 한국에서의 가격은. 비교불가. 같은 모델도 아닌듯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