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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 museum australia

시티에 나갔다가…

볼일을 다 본 후…

쇼핑을 할 생각이었답니다.


하지만…


저와 딸이 내려진 곳은…

쇼핑센터와는 거리가 아주아주 먼… 

뮤지움…


네…

그렇습니다.


평소에 틈만나면 쇼핑몰로 간다는 것을 간파한 남편님의…

두 모녀를 위한 문화생활? 


흠…

네…

3년동안 한번… 주차장만 가본 터라…

괜찮다고 쿨하게… 웃습니다.


"쇼핑보단 이게 더 나을 것 같아서…"라고 하는 남편을… 고마워 해야되는 거죠? 그런거죠? ㅋ


자… 그럼 가봅니다~!!!




입구입니다. 현재 전시를 알려주고 있네요.

볼 만 하진 않았어요. 

너무 어두워서 딸램은 빨리 나가자고 울고…




걸어갑니다… 좌측이 입구~!




한번 돌아보니…

우왕… 멀리서 볼때보단 좀 웅장?한 느낌?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로비~ 

엄청 넓어요. 

오른쪽에… 직원들이 2-3 명 서있던데…

투어가이드 같았어요.

주로 어르신분들이 단체로 오시거나 학생들이 단체관람시에 인솔하는 듯 했답니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가보니… 한국어로 된 팜플렛이 보입니다.

하나 빼서 들고 있는데 멀리서 직원이 영어로 묻습니다.

처음 방문하니? 

전  한국어로 된 팜플렛을 들고 있는데 말이죠…

응~~~

ㅋㅋㅋ




전시실로 가는 길에 있는 ATM기와 핸드폰 충전기~!

온갖 종류의 핀이 다 있더이다…

근데 왜 하필 제 핸드폰은 충전이 풀.. 인지…

사용해 볼걸 그랬나요…? ㅋ






로비에 죽… 전시되어 있던 자동차… 그리고 누군가가 모았던 기차모형이 쭉~~ 전시되어 있어요.

꽤 많은 탈것,, 들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전시장 내부는 촬영금지라…


뭐… 캥거루도 있고… 의복, 등등… 뭐… 우리나라 박물관과 비슷해요…

그래도 규모는 큰편이라 꽤 오래걸렸어요,,, 


딱 한장 찍었어요. 휴식공간…

저 엽서를 써서 넣으면 보내준다고 하던데…

다음기회에…

네…

저… 게을러요… ^^:::



전시장을… 대충 본 뒤 한층 내려가봅니다.

사실 전시장 내부도 1~3층 이던데… 걍 전 2층만 가보는 걸로…

다음에 와서 볼 것도 남겨둡니다.

뭐,,, 작은 안내문이 있고… 





나가보니.. 음… 잘 꾸며져있네요… 끝까지 걸어가보니… 또 전시장…

내부에는 에보리진의 삶과… 그림… 등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구석진곳에 있던 에보리진의 집… 내부는 너무 어두워서 못찍었어요. 




이건… 갤러리 멤버쉽을 돈내고 들라고 주던데… 

45불에 어른한명 추가시 15불… 아이한명 추가시 5불… 인가… 했던듯요…

라운지 쓰고 카페할인… 상점할인… 등이 있더라구요.

근데 라운지는… 걍 열려있고 지킴이 없어서 아무나 들어가던데…

전 우연히 들어갔다가…

둘러만 보고 나왔어요…

소심해서 뭘 마시거나 집어먹진 못하구요 ㅋㅋㅋ





뭐 보고 픽업해주길 기다리는데… 집에서 오는 버스가~!!!

다음엔 저 버스타고 와봐야 겠어요… 


2시간 남짓 대충 보고 나왔더니 해가 지네요…


캔버라에 참 볼게 없는데 그나마 하나… 뮤지움… 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