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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의 정

캔버라에 와서는 항상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요.

물론..

아는 사람이 없는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남편의 스쿨에 한국분이 몇분 계셔서 초대를 받기도 했고.

한국학생 모임에서 알게되어 막역한 사이가 된 친구들도 많이 있네요.


같은 스쿨에 계신 분의 집에 초대받아 다녀온 뒤

레몬나무에서 레몬을 수확하셨다고

남편을 통해 한아름 선물을 받았네요. ^^

레몬 자몽 월병까지~!!! 


저 레몬은 지금 레몬청이 되어 겨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하우스에 살고 싶어요…

나무도 키워보고 싶고…

열매도 따보고 싶고…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