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썸네일형 리스트형 허브말리기 햇빛좋은 날 허브말리기 어느 일요일. 아무생각없이 마켓에서 싸게 판다는 이유만으로 덥석 집어온 파슬리와 로즈마리. 부엌아일랜드 상판에 며칠 방치. 볼때마다 내가 왜 샀지... 안되겠다. 상하겠지?? 하는 생각 + 상하기전에 빨리 냉장고에 넣어야한다는 단순한 사고와 함께 냉장고 한켠에 넣고야 말았답니다.. 허브라는건 또 마음에 걸린 나머지 종이에 곱게싸서 넣기는 했으나... 이번엔 냉장고를 열때마다 괴롭힙니다. 심란한 마음에 커피한잔하며 밖을 내다보니... 햇빛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언젠가 호주인 친구의 집을 방문했을 때,그녀가 하고있던 허브손질과 허브말리던 모습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어디서 듣고본건 있어서 신문지가 습기를 잘 빨아들인단건 기억이 났습니다. 바람에 날아갈까 조금 걱정은 됐습니다만 날아가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