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는 한국처럼 선물포장을 해주는 곳이 거의 없어요.
어디서 뭘 사든…
몇몇 화장품파는 곳에서는 추가로 돈을 내면 해주기도 하지만요.
추가비용이…거의 5-7불?--
그럼 직접 하면된다구요?
네..
그러나..
포장지와 리본..
모두 저렴하지 않아요.
카드..는 6.99면 싼편?
한번은 남편이 카드를 사러간다더니 전화를 했더군요.
무슨 카드가 7불대라면서.
싼편이라고 말해줬습니다. ㅋ
가끔 1-3불대 카드가 있는데 딱 봐도 티가 너무 나요… 싼 티가…
그래서 저는 카드도 만들기도 합니다.
종이는 한국에서 올때 넉넉히 가져온터라…
뉴스 에이젼시에 가면 구석에 카드를 만들 수 있는 종이를 3장에 1불정도? 에 팔기도 하니까
한번 찾아보세요.
운이 좋으면… 반 접기만해도 카드가 될 만한 예쁜 종이들도 있더라구요~~~
오늘은 친한 지인의 생일초대를 받았어요.
그래서 아침부터 백화점에 가서 선물을 사고.
집에 와서 포장을 했답니다.
^^ 준비물은 포장지와 리본, 스티커, 카드, 레터링스티커, 양면테이프
포장이야… 그냥 잘 감싸기만 하면 되고…
리본은 두번 교차해서 묶고 끝부분에 스티커를 붙여 고정~!!!
카드는 DIY용을 구입해서… 위쪽공간이 비었길래 같은라인의 스티커와 레터링스티커로 꾸며봤어요.
받는이가 좋아했으니~~ 만족~!!!
자기 이름이 찍혀있는 카드~! 좋겠지요? ㅎㅎㅎ
선물에 카드까지 잘 부착해서 파티로~~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냈답니다.
물론 선물도 마음에 들어했구요.
선물이 뭐냐구요?
ㅎㅎ 디퓨저 랍니다.
한국에서도 유행이라죠? 호주엔 정말 다양한 디퓨저가 많아서 선물하기에도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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