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고 한켠. 언제나 유용한 시래기 삶아 보관하기

어제는…

김치를 담았어요~ 

언니들과 함께하니 3박스도 금방...

김치를 3박스 담그다 보니…

시래기 또한…

엄청난 양이 나오더라구요.

모두들 시래기의 유용함을 알기에…

더 많이 만들어진걸까요~~ 

국끓일 재료가 없을때. 시래기 한봉이면 시래기국이 금방 뚝딱~!

시래기 삶기는 사실 너무 간단해요.

떨어져 나온 배추의 겉 잎들을 모아서 깨끗이 헹군후 

끓여주기만 하면 완성~!

시래기는 어짜피… 한 번 더 조리해서 먹으니까..

저는 그냥 줄기가 살짝 부드러울 정도만 끓입니다.

소금도 안넣구요…

된장국이나 감자탕에 주로 넣으니까.

굳이 안넣어도 되더라구요..

한… 20분 삶아줍니다.

그리고 걍… 내버려두면 점점… 누래집니다. ^^

자… 냉동고에 넣기위해 소분했어요~ 20*15 사이즈 지퍼백 3개에 가득 나오네요.

전 이미 냉동고에 좀 있기에 저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같이 김치담은 멤버들의 냉동고에~~~ 

든든하네요~~ 

한국마트에서. 우거지 말린것 작은 팩이 23불이나 하던데…

외국에 살면서… 한국먹거리… 비싸게 살 때가 제일 싫더라구요…

그래서 전 좀 귀찮더라도…

직접 한답니다.

그리고 자꾸 움직여야… 체력도 유지가 되고… 건강해져요~~

타지에서 아파봤자… 도와줄 사람도 없고. 본인만 괴로우니까요…

모두모두 건강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