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와 배추를 보러 파머스 마켓을 가봅니다..
매주 토요일에 Epic이라고...
Exhibition park in Canberra 의 약자 이기도 하죠...
토요일 오전에만 파머스 마켓이 열립니다.
가격은... 싸지 않지만...
엄청 신선하죠~~
입구~! 오른쪽으로 가야해요~~
원래는 차도 들어가는데 이날은 막아놔서 좌측으로 가서 주차후 걸어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 나무사이의 건물이... 시장입니다.
이 벌판은... 캠프 사이트더라구요...
늘 갔어도... 걍 공터인줄 알았는데...
캠핑을 시작하고 보니... 보입니다. 보여요...
남편이랑 둘이서 얼마나 웃었는지...
중간중간 파워사이트가 있는데... 왜 여태 인식이 안됐는지..
두 부녀가 다정히 걸어가시네요~~ ^^
자... 한 50미터 걸으면... 밖에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도 보이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그리고 자전거들도 많이 보이네요...
자전거 앞바퀴를 묶어놔야 될텐데...
얼마전에 앞바퀴를 홀라당 도둑맞은 저희로썬... 괜한 오지랖이 발동합니다. ㅋ
그걸 가져가서 어디쓸라고...
회전초밥만들어볼려나 봅니다. (삼시세끼 어촌편 찍으려나보죠...)
흥 치 뿡~!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빵~!
한국빵이랑 비슷해서 혹~! 했지만...
네 그렇습니다.
호주는 빵값이 비쌉니다...
빵 하나에... 5불이 넘는 관계로... 패스패스
상점 수가 줄고... 카페와 먹거리코너가 2배이상 커졌더라구요..
조금 실망...
맛은... 안먹어 봐서 모르겠는데..
한 두군데 정도 맛난 집이 있어요.
항상 줄이 길어서...
그냥 저집에서 먹음 되겠다... 싶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사진은 왜 이따윈지...
애 둘 챙기며 핸드폰한손에 들고 찍어 그러니... 너그러운 이해를...
서서 찍었어야 할려나요...
자... 일본아저씨의 닥깡~! 을 사러 갑니다.
DAKGANG! 이라고 적어놓고 파시더라구요.
어마무시하게 큰 무라서...
혼자 가면 끙끙 거리고 들고와야 해요.
흠...
이 날... 무 못삼...
아프신지... 안나오셨다는...
이런적은 없었는데..
그동안 너무 안왔어서... 혹시 이제 안나오시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계속 직진~!
고기가 가득든 냉장고~~~
버섯파는 곳~!
KG당 10불 정도~!
막 따온 양송이 버섯입니다.
호주는 양송이만 많고...
다른 버섯류가 별로 없고 비싸요...
팽이버섯 한봉에... 5불씩...
한봉~! 한국같음... 3봉에 천원~일텐데... 싶어서 못 사먹었어요... ㅋ
뭐 이런저런 과일코너 등등을 지나서... 밖으로 나와봅니다.
팬지... 인가요?
예쁘게도 피었지만... 심을데가 없으므로 안녕~~
이동식 ATM기~
전 이날 첨 봤는데
늘 있다는군요~~
ㅋㅋㅋ
영수증 버리는 쓰레기통이 귀여워 보이네요~
각종 허브들~
텃밭 꾸밀때 중간중간 심으면 벌레퇴치도 된다고 해요~~
하우스 살게되면 꼭 해봐야겠어요~~~ ㅎㅎㅎ
음... 왜 사진이 이것밖에 없는지...
담에 가게됨... 더 자세히 많이~! 찍어서 포스팅할게요~~
그럼~ 모두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