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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비빔밥 런던에 오니 한식이 그리운지 가끔 해먹게 되는 비빔밥. ​ 매번 해먹을 때마다 조금씩 다른데 오늘의 재료는 계란을 제외하고 6가지. 호박(영국에선 courgette 라고.), 당근, 숙주나물, 시금치(baby spinach를 사용. 귀요미시금치-), 고사리(지인이 나눠주신 귀한 고사리), 소고기 간것에 남편은 계란반숙추가면 모두가 만족하는 한끼. 난.. 계란을 그다지 좋아하지않아서 언제나 넣지 않고. (은근 편식이.... ㅜㅜ) 소고기고추장을 볶아넣으면 좋겠지만 아직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고기만 비벼서 먹도록 양보하고....(귀찮아서 그런거.. 아니라고 우기기...) 요즘은 '윤식당'처럼 간장에 비벼서 먹기때문이기도 하다고도 변명해보기. 한번만들때 넉넉히 만들어서 비빔밥도먹고 나물볶음밥도.. 더보기
상큼상큼 새싹참치비빔밥 주말마켓에 가면 1불 코너에 늘 보이는 새싹~평소에 슈퍼에서 사면 괜히 손해보는 느낌이라… 하지만 이번엔…75센트에~!!! 상태는. 일부 나쁜것들 때문에 같이 딸려온…싱싱한 새싹~! ...그래도… 사다놓고 잊곤 한답니다.더 늦기전에 참치를 사와서 비빔밥~! 늘 있던 참치도…이럴땐 없더라구요. 오늘의 주 재료들…새싹…그리고 남아있는 짜투리채소들 중 양상추와 오이~! 참치는 제일 작은 95g짜리면 2인분으론 충분해요~~전 항상 스프링워터에 든 참치를 산답니다.오일에 든건 왠지…느끼…하고 fat~!한 느낌? ㅋㅋ 자… 고슬고슬 밥을 담고… 새싹과 참치를 듬뿍~ 한쪽에선 계란이 익어가네요.전 반숙이 싫어서 완숙으로…하나는 반숙으로~! 히힛~! 참기름과 깨소금…그리고 초고추장도 듬뿍!! 마구마구 비벼서 한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