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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덜튼

1988 로얄덜튼. royal doulton Juno. 로얄덜튼 주노. 영국에 처음 와서 집 근처 플리마켓을 구경삼아 갔다가 발견. 사실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상태가 너무 좋았다. 사용하지않고 꽁꽁 싸두었던 커피잔과 소서+브레드접시 2세트와.. 사용했으나 상태 좋은 커피잔과 소서 2세트. 아무렇게나 쌓여있었지만 한눈에 봐도 상태 최상. 마침 살림살이 아무것도 없던 차에... 가격까지 엄청 저렴.. 다른 그릇들과 함께 샀는데.. 겨우 £25... 이건 사야돼. 사는거야. 그리하여 집으로. 신문지에 둘둘 말아서 내 백팩에 쏙. 처음엔 거슬렸던 검은 라인도.. 살짝 촌스럽던 녹색도... 집에와서 세척 후 다시보니.. 흠... 괜찮네?? 화면보다 실물이 훨씬 나음.. 그리고... 실제로 집에와서 저 잔에 담긴 커피를 마셔본 사람중.. 더보기
접시가게를 자주 들르는 이유 자주가는 캔버라의 유일한 아울렛. 원래 dfo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다 coc라고 바뀐. 캔버라 아울렛 센터의 약자입니다. 지난해 10월... 포터리반이 철수하고 더더욱 썰렁해져 버렸답니다. 미국아울렛이나 호주 타지역 아울렛을 떠올리시면 안되요. 아실만한브랜드 따위... 몇안되고...물건도 많지 않아요. 그래도!!! 가끔 가게되는건 가끔 득템하게되는 그릇들 때문이에요. 오늘의 득템!!!! 두가지의 접시예요. 먼저 위쪽 웨지우드 베라왕. 너무 깔끔한 볼과 접시의 중간쯤? 국물이 살짝생기는 요리를 낼때 딱일듯 해서 바로 구매결정!!! 하나만 사려니 너무도 착한 가격인데다 집에 누가 올때면 두군데로 나눠담을 일도 많아 겸사겸사 둘다 사버렸어요. 가격은... 두둥... 네... 이정도 할인가격이면 사는게 맞지 않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