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연휴를 맞아 몇몇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떠났습니다.
늘… 캠핑에 빠지지 않는 훈제삼겹살과 함께…
한번 보실까요?? ㅎㅎㅎ
은근 간단해요… ^^
큰 덩어리의 고기를 썰어주세요…
마늘도 잘게 잘라줍니다.
마늘은 생략가능한데…
이번엔 꼭 한번 해보고 싶다는 남편의 성화에…
남편이 직접…
했답니다.
ㅎㅎㅎ
고기에 칼집을 마구마구 낸 다음… 마늘을 쫑쫑… 박아 줍니다.
맵진 않으니 많이 넣어도 됩니다…
자… 럽 할 준비를 해 볼까요..
저 안에는…
로즈마리/바질/파슬리
마늘가루(마늘을 박지 않았다면…)/후추/파프리카가루
가 모두 같은 비율로…
소금/설탕
은 위의 향신료보다 절반정도의 양으로…
섞어서 준비~!!!
시중에 나와있는 시즈닝가루로 하셔도 괜찮아요~~~
자… 마늘이 박힌 삼겹살에 사방으로 다 꼭꼭 눌러가면서 바릅니다.
잘 붙더라구요…
참… 돼지 껍질은 없는게 좋아요…
2시간 가까이 훈제를 할 거라…
껍데기가 딱딱해 지거든요.
처음부터 껍질 벗긴 돼지를 사시길…
다 발라 갑니다…
골고루 발라 주세요~!!!
좀 적게 발린듯 한 삼겹살…
제가 바를 땐 더 많이 발랐어요…
하지만 이번엔…
아이들이 많기때문에 조금 적게 발랐네요…
확실히 지난 번 보다 조금 간이 약해서 아이들이 먹기에 좋았다는 후문…
이제 숙성할 시간…
냉장고에 넣어서 하루나 이틀 정도 숙성합니다.
남은 마늘을 다 뿌렸네요~~ ㅎㅎ
매울려나… 마늘이 많아 보여요…
참,, 포크립도… 이렇게 해서 먹음 맛나요~~ ^^
굽기 직전의 고기 상태…
훈제이므로 숯을 피해서 놓아야 합니다.
숯 위에 올린다면… 직화구이죠~! ㅋㅋ
이제 2시간의 기다림만이…
숯속에는 고구마와 감자. 알밤을 넣었네요.
온도는… 150도~!!!
더 올라감… 속은 안익고 겉만 너무 빨리 익더라구요…
숯은… 고기양에 따라 좀 달라지는데…
이번에 양이 배로 늘어난 덕에…
온도맞추느라 고생좀 했네요…
자… 완성사진은 어디갔을까요…
네.. 너무 맛있어서 까먹었어요…
ㅜㅜ…
역시 전 초보 블로거…~! ㅋㅋㅋ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