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쇼핑센터에 가자마자 아들의 장난감을 먼저 하나 사야해요.
매번 사주면 안된다지만
안사주면 제가 안되요…ㅜㅜ
다 한때려니… 합니다.
그래서 항상 저렴하면서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사려고 한참을 보게됩니다.
저렴한걸 샀더니…
3일만에 자동차 바퀴는 빠지고 앞 유리창은 조각조각 깨지더라구요.
저희집엔… 자동차가… 계속 쌓여만 갑니다.
자… 이번엔… 시티 BIC W라는 온갖… 잡화와 옷, 장난감… 등을 파는 곳으로 가봤어요.
당연히… 한참 걸립니다.
아직 어려서 뭘 살지… 고민을 오래 하니까요.
꼭… 자신이 골라본다고 하구요.
하지만
결국엔 제가 추천한 몇가지 중 고르게 됩니다.
하필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없는지… 한 세바퀴 돌았으려나요…?
지쳐서 위를 쳐다보며 한숨을 쉬는 순간…
제 눈에 들어온것이 있었어요~
바로~!!~
로보카폴리 다이캐스트~!
흐흐… 가격도 착하게 세일해 주시고… 귀엽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들이 머스티 영감을 좋아할 리가 없죠…
어쩌나…
앗… 뒤에 보니… 노오란 스쿨비가…^^
다행히도 아들은 스쿨비를 좋아합니다.
움하하…
저는 싼 가격에 잘 만들어진 장난감이라 좋고..
아들은 버스장난감… 스쿨비라 좋고…
제가 버스라고 하니… 버스가 아니라 스쿨비라네요… ㅋ
모두를 만족시킨 스쿨비~!!!
완전 귀엽습니다.
아래쪽은 플라스틱이지만 위쪽은… 플라스틱이 아니라…
떨어뜨려도 전혀… 깨짐이나… 그런게 없더라구요.. ^^
이미 로보카폴리 구조본부와 4개의 같은 사이즈 다이캐스트가 있으므로…
잘 샀구나~~~ 싶네요~~ 오래오래 잘 갖고 놀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