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호주 냉동피자.
항상 지나치다 이번엔 한번 사왔습니다.
왜냐…
이번주에 반값할인에 들어갔으니까요. ㅎㅎ
약… 3.5불? (이넘의 기억력은 날이 갈수록… 엉망입니다.)
닥터 어떡해…피자. ㅋ 라고들 부르더라구요.
얇은 씬 피자에 치즈와 바질이…
츄르릅…
빨리 먹고프네요...
처음이니까… 요리법을 살펴볼까요.
냉동피자에 요리법이라.. 걍 오븐에 넣고 기다리기만 하면.. 되는 역시 간단~!
온갖 언어들이 다 있어보이지만… 한국어는 없는 걸로 보아…
아직 한국에는 상륙하지 않은걸로 보이네요.
피자스톤을 장만해야 겠단 생각이… 계속 드네요…
이번에 맛있으면… 걍 하나 슬쩍 사야겠어요 ㅎㅎㅎ
현재 시간 새벽 3시…
이걸 꺼내먹고 있는 우리 부부…
네. 그렇습니다.
저희는 배고프면 그냥 야식먹는… 체중따윈 체중일 뿐입니다.
참… 첨엔 저 바질 색깔이 영 맘에 안드네요.
치즈가 더 있음 한주먹 더 뿌려보고 싶었어요.
일단 한 번 구워볼까요...
오븐의 온도를 220까진… 못기다리고 걍 넣고 맙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ㅋ
베이킹페이퍼는 역시… 제일 유용한 주방의 꽃~!
작은 오븐은.. 역시 사야할듯요….
피자에 비해 오븐이 너무 넓어보여서…
전기세가 비싼 이 나라에서… 사치라고 봅니다. ㅋ
으흐흐~~~ 도우도 조금씩 두꺼워 지고…
피자치즈는 슬슬 녹아가네요~~~
피자가 갈색으로 변하는 만큼 베이킹페이퍼도…노릇노릇?
완성~!!! 포장지에 있던 그림과 색깔만 약간 다르네요~~
조금 탔나… 싶은…
전 항상 피자가 오버쿠킹이 되서…
그래도 이번엔 딱 10분만에 꺼냈더니 노릇노릇 바삭바삭.
먹는 사진은… 없죠…
먹기 바쁜데 왠 사진인가요 ㅋㅋㅋ
한국에도… 곧 닥터 어떡해 님이 상륙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