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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오늘의 장바구니 2

둘째의 park club(이라 읽고 그냥 반 친구들 다같이 놀이터가서 노는것이라 이해하면 됨)이 취소됐다는 메세지를 확인하자마자.. 

나는 주섬주섬 옷을 갈아 입고 있었다.  왜? 

쇼핑하러 가고싶어서. 

딱히... 살건없으나... 
집이... 추워서... 

겨울에 집안이 바깥보다 추워서... 나가는 나... 
봄인가? 

3월이지만.. 아직 겨울임. 
구스패딩을 다시 꺼내입고 있으니.

오늘 쇼핑샷. 

특별히 사야되는거 없는. 그런날. 

작은 프라이팬을 찾다가.. 집어든 팬케익 팬. 
그냥.. 예뻤다. 

프라이팬이란게 어짜피 어느정도 쓰니 다 드러붙어서.. 그냥 싼거사서 자주 바꾸자.. 싶기에 비싼건 쳐다도 안봄. 
비싼팬들은.. 이미 키친 구석에 짱박혀있다. 
언제 쓰니... 
단지 회색이어서 내손에 들어온 프라이팬. 
잘 싸줄게. 😁

오늘의 득템이라고 생각하는  tea towel.
어제부터 체크체크 외쳤었는데... 체크가 딱. 
오버록으로 마무리.. 컬러... 어째. 
넘마음에 든다. 
특히 민트색. !!!!!

집에와서 보니.. 
더블팩이네??? 

더 대박..

심지어 두개는 스트라이프... 
니나노~~~~
딱 내취향. 

게다가 면 100% 굿굿!!!
자세한건.. 다음에.. ㅎㅎ

그리고 필요했던 무지냅킨과 일회용 컨테이너. 
냅킨은 늘 필요한거고.. 

일회용 컨테이너는 가끔 집에 지인들 왔을때 음식 싸주거나 김치담아서 나눠줄때 유용하다. 
돌려받을 필요없고 좋음. 
집에서 그냥 써도 쌓기좋아서 가끔 쓴다.
잘 씻으면 5번이상? 사용가능하더라는.

그렇게 찾아도 잘없더니.. 파운드랜드에 딱. (지점마다 다름)

그리고 돌아오는길... 
M&S 가 보이니.. 발걸음이 절로..
이거 사다가 픽업시간 늦을뻔. 
에구.. 어무이... 이러지맙시다.. 
아가들이 기다려요... 
ㅋㅋㅋ

저 두가지는 우울할때 먹으면 효과직빵!!! 
비 내리는날도!
가라앉은 기분이 하늘로 슝!!! 

별거없는 장바구니.  

나도.. 냅킨 대용량으로 사고픔... ㅜㅜ

https://coupa.ng/bgN7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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