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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_일상

easter egg competition. 이스터 맞이 egg art competition. 별걸다해... 안해도 된다지만 아이들이 안해가려고 해야말이지... 이게 상품이니... 애들이 싫어할리가.. 세상 절대 돈주고 안사줄 사이즈의 초코렛 박스인데... 저 사진을 또.. 애들에게 보여줄건 뭐람.. ㅡㅡ 그래서.. 또.. 하지모.. 엄마가 힘이 없네..? ㅋㅋㅋ 이건 나름 꼼꼼한 큰아이꺼. Mr 포테이토와 미니언. ㅋ ㅋ 쌩뚱맞은 조합인데 또 귀엽긴하다. ㅋ ㅋㅋ ㅋ 이건 둘째의 헬로키티. 핑크리본스티커가 없어서 하늘색으로. 집에 하늘색 키티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 ㅋㅋㅋ 이건 y2작품들. 중간에 헤드티쳐얼굴 계란이 1등할것같다며 다들 웃었다. ㅎㅎ 두 테이블 가득인걸로 보아.. 이번에 치열하구나. 싶음. 다 엠엔엠의 힘이라고 본다. ㅋㅋㅋ 진심.. 더보기
대여한 책을 대하는 자세. 올해의 내 결심. 최근에 도서관에서 책을 자주빌려보는중이다. 아이들 책은 물론이거니와.. 내가 볼 책들도. 그런데 가끔씩은.. 눈쌀이 찌푸려진다. 이렇게 찢기고.. 구겨지고.. 뭘 먹다 흘린자국.. 심지어 이책은 책이 뒤틀려있음. 아이들책이다보니.. 사건사고가 일어날수는 있다만.. 반납시에 한번 더 점검해보고 음식물같은건 좀 닦고 떨어지거나 찢어진부분은 붙여서 반납할수 있지않나.. 싶다. 가끔은 낙서로 가득한 책들도 있고.. 자신의 아이들은 이미 봤으니 상관없다는 자세.. 좋지않다.. 그리고 어른들의 책.. 접는것... 자신이 필요한 페이지 표시하고는 싶겠지.. 하지만 다른방법을 찾아야한다고 생각함. 작게 ... 또는 크게 종이를 끼워두면 될듯. 그리고 저렇게 잘 떼어지는 테잎을 이용하는것도 좋다. 하지.. 더보기
clifton nurseries 화원으로의 산책. 집 근처 10분 거리에 있는 Clifton nurseries. 꽃,나무,화분 등을 파는곳. 카페도 있어서 주말에 브런치하는 사람들도 많고.. 평일엔 하교후에 아이들이랑 애프터눈티 타임 가지는 엄마들도 있다. 처음에 여길 알게된건.. 둘째 널서리(어린이집)를 보내려고 검색하다보니 가까운곳에 널서리가 뜨는데 여기. 무슨 널서리가 이리 예뻐? 하고 보니 그 널서리(어린이집)가 아니고.. 그 널서리(화원)더라. ㅋㅋㅋ 나도 참... 그래서 오며가며 종종 들러 꽃향기도 맡고.. 화장실도 사용하고. ㅎㅎㅎ 아직 카페를 못가봄. 갈때마다 사람이 많아서.. 그리고 오늘 다시보니 클라스 하는공간도 있는걸로보아.. 꽃꽃이 수업이나.. 식물관련 수업도 하는듯? 이렇게.. 일반골목은 이렇지 않으니.. 시선이.. 더보기
world book day. world book day. 매년 하는 행사라고 하네. 호주에서도 했었는데.. 영국처럼 크게 하진 않았던 듯 하다. 가물가물한 기억에 의존해보니 그저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혀보내라. 정도이고 코스튬을 입은 아이들은 거의 없었던 걸로 봐서... 오히려 차일드케어에선 케어러분들도 캐릭터분장을 하셨었던 기억이 난다.. danielle의 슈렉 분장이 급 떠오름. 너무 잘어울려서 깜짝 놀랬었다. ㅋㅋ 사진이 어디 있을텐데... ㅋㅋ 그나저나.. 코스튬 구하기.. 어렵기도했다. 고만고만한 사이즈들이 한꺼번에 싹.. 빠지니... 극적으로 하루전날 primark에서 딱하나 남은 것 발견. 세일코너에 꽁꽁 숨겨져있던 딱 하나. 내가 집어들고 다니니.. 다들 어디서 집었냐며.. 5-6세용 하나 더 있더라고 알려주니... 더보기
템즈강변따라 걷기 (테이트모던, 세인트폴, 타워오브런던, 타워브릿지 찍고 제자리) riverside walk(thames path). 일요일 아침. 날씨가 쾌창했다. 어디를 가볼것인가를 고민하다가 남편이 제안한 루트. 아이들이랑 스쿠터타고 걸으면 좋을것 같다나. 그래서 부지런히? 챙겨서 나가보니 11시 반. ㅋㅋㅋ 집근처 bakeroo line tube를 타고 우선 embankment 역 하차. 역에서 나와 템즈강변을 따라 걷기시작하고 처음 만난 오벨리스크. 영국이 나폴레옹을 물리친 기념으로 이집트에서 가져왔다는.. 뭐... 브리티쉬뮤지엄에도.. 가져온 유물들로 어마어마하고... 이걸 보는 이집트인들의 심정은 어떨까? 싶기도... 안좋지모.. 이걸 왜.. 힘들게 가져왔니.. 서로 기분안좋게... 양옆으로 스핑크스 2개.. 이건??? 설마.. 멀리 런던아이도 보이고.. 날씨는 해는 나는.. 더보기
버로우 마켓 borough market + 몬머스 커피 Monmouth coffee 버로우마켓에 굴먹으러가다. 2주전.. 아이들은 학교가고 남편은 쉬던날. 우린 전날부터 내일 어디갈까? 를 의논했다. 애프터눈티를 하러갈것인가.. 해산물을 먹으러 갈것인가... 둘 중 하나. 내 선택은.. 볼것도 없이 해산물이지... 뭘 물어... 잠시 고민하는척? 은 했다. ㅎㅎㅎ 드디어.. 아침. 둘째가 상을 받는다해서 우선 학교로.. 상도받고 사진도 남기곤.. 우린 튜브타고 고고. 도착해서 출구를 잘못선택한거 빼곤 다 좋음. 와봤다던 양반은... 믿지말아야함?? 다음부턴 나도 같이 검색하고 와야지..를 다짐하며...열심히 걷기. 참.. 버로우 마켓은 영업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서 찾아가기 전에 꼭 알아보고 가야함. 월~목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금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 더보기